콘덴스 2

어머니댁 안방 전등 스위치를 무선 리모컨 스위치로 교체하다

아침과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싸늘해졌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어머니는 벌써부터 전기장판을 켜고 주무신다. 지난 추석 무렵에 어머니댁을 방문했을 때 어머니께서 이부자리에서 전등불을 끄기 위해 스위치가 있는 곳까지 일어나서 가는 것이 귀찮고 힘들다는 말을 했다. 귀찮은 일이다. 젊은 우리도 귀찮다. 아내와 둘이서 침대에서 일어서서 불을 끄러 가는 것이 귀찮아 가위바위보를 해서 불 끄는 사람을 정하기도 했다. 물론 과거의 일이다. 지금은 리모컨으로 편하게 불을 끄고 있다. 내가 너무 무심했다. 아직 젊은 나도 불을 끄러 일어나는 것이 귀찮아 리모컨으로 바꿔 놓고 어머니를 생각하지 못했다. 인터넷으로 리모컨 스위치를 주문했다. 제품은 지난번 내 방 스위치 고장으로 교체했을 때와 같은 제품으로 구입했다. 가격과 ..

Smart Life 2018.10.15

고장난 스위치를 리모컨 스위치로 교체하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10년이 넘게 살고 있습니다. 10년이란 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보니 집안 살림살이가 하나 둘 고장이 나고 새로운 것으로 교체가 되고 있습니다. 보일러도 바꾸고, 전자레인지도 바꾸고, 세탁기도 바꾸고, 하나 둘 바뀌는 품목이 늘고 있습니다. 내구 수명이 있으니 때가 되면 바꿔야 하죠. 그래야 제조업도 먹고살고, 선순환이 되어 나와 같은 월급쟁이도 직장을 계속 다닐 수 있겠죠. 각설하고 이번에 교체할 제품은 스위치입니다. 계속 On/Off를 반복하다 보니 안쪽에 스프링 장력 또는 플라스틱 사출 부품이 파손이 된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힘을 줘서 눌러야 작동이 되더니 이제는 힘껏 눌러도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가까운 전파상 또는 철물점에서 기존 사용하고 있는 제품과 유사..

Smart Life 201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