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2

'심플 라이프' - 집의 본연의 역할을 깨닫게 하다

집의 역할에 대해 생각을 해 보셨나요? 현대인들에게 집은 어떤 모습일까요? 월요일 아침 일어나서 지난 주말 심플 라이프와 관련해서 무엇을 했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집이 단순하게 살기로 결심하고 비우기를 시작한 지 2개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조금씩 비우고 정리하는 것이 습관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갖고 싶다는 욕심을 버리고 불필요한 물건을 구입해서 빈 공간을 쓸데없이 채우려는 생각을 지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현재의 비워진 모습을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런 생각에서 집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집은 어떤 곳일까요? '집' 하면 저는 '보금자리'라는 단어가 제일 먼저 떠 올랐습니다. '보금자리'라는 단어가 집으로 대표되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냐면 집을 구입..

Simple Life 2017.05.29

'심플 라이프'로 거듭나기 #10

10th. 심플라이프를 실행 후 가장 기쁨을 느낀 하루 거실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거실에 있던 책꽂이와 책을 정리를 했습니다. 심플라이프를 실행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하루입니다. 심플라이프를 시작한 지 약 2개월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비우기와 정리하기를 계속해왔지만 이렇게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을 느낀 것은 오늘이 최고인 것 같네요. 내 작업실에 있던 책꽂이와 거실에 있던 책꽂이를 합해서 안방과 침실방 사이의 죽어 있던 공간으로 책꽂이를 모았습니다. 남는 책꽂이는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읽지 않을 것 같은 책도 일부를 정리를 했습니다. 앞으로 가능하면 전자책 위주로 구입을 하고 책은 저 책꽂이의 최대 수용량을 넘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으로 기준을 세웠습니다. 안방에 있던 좌식 책상..

Simple Life 2017.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