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준 4

#0203 - 내가 갖고 싶은 카메라, 윤광준

2018년 책 100권 읽기 여든여덟 번째 책입니다. 내가 그랬다. 아, 바로 이 책이다. 그런 느낌이 있는 책을 찾고 있다. 모름지기 카메라에 관해 책을 쓰려면 이렇게 써야 한다. 지금까지 나는 몇 번이고 카메라 관련 책을 사려고 손에 쥐었다. 던져버렸다. 거들먹거리며 도무지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전문용어만 늘어놓은 그런 책을 보고 저자의 뒤통수를 패고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래서 방법을 바꾸었다. 예전처럼 작은 도시에도 대형서점이 있다면 서점에 죽치고 앉아 책을 충분히 읽은 다음에 이 책이다 싶으면 책을 구입하면 되겠지만 요즘은 웬만한 도시에서도 서점을 찾을 수가 없다. 인터넷 서점에서 서평이나 머리말만 보고 책을 구입할 때는 실패할 확률이 너무 높다. 그래서 도서관을 이용한다. 도서관..

Reading Story 2018.08.13

#0141 - 잘 찍은 사진 한 장, 윤광준

2018년 책 100권 읽기 스물여섯 번째 책입니다. 또 한 권의 사진과 관련된 책을 읽었다. 윤광준 작가의 책이다. '내가 찍고 싶은 사진'을 읽고 윤광준 작가의 다른 책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 읽은 책의 제목은 '잘 찍은 사진 한 장'이란 책이다. 내용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사진과 관련된 책이다. 그러나 그의 책은 특별함이 있다. 잘 찍은 사진 한 장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만 사진을 잘 찍는 테크닉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오히려 사진과 관련된 작가만의 철학에 대한 이야기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단순히 사진을 잘 찍기 위한 테크닉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이 아닌 다른 책이 찾아서 읽어야 한다. 그러나 책의 부제에서와 같이 내 생에 최고의 사진을 찍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을 ..

Reading Story 2018.04.03

#0128 - 내가 찍고 싶은 사진, 윤광준

2018년 책 100권 읽기 열세 번째 책입니다. 가끔씩 책 읽는 것이 힘들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러합니다. 그래도 읽어야 합니다. 이 시점에서 책을 멀리하면 다시 책과 가까워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너무 편식을 해서 나의 책 읽기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사진과 관련된 책을 15권을 연속해서 읽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진을 찍는 방법에 대한 책은 잠시 내려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시간을 두고 다른 책과 병행해서 읽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스트로보 활용법과 포토샵, 라이트룸과 같은 기술적인 책은 읽어야 합니다. 그러나 굳이 그 책을 먼저 읽고 다른 책을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분야의 책은 천천히 하나씩 배워가면서 읽어도 됩니다..

Reading Story 2018.02.05

2018년 1월 리디북스에서 윤광준 작가의 '내가 찍고 싶은 사진'을 구입하다.

2018년은 사진과 관련된 책을 계속해서 읽고,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전부 전자책으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사진과 관련된 책은 비쌉니다. 일단 책과 달리 높은 화질의 출력물을 인쇄하기 위해서 높은 가격이 책정이 되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전자책의 경우 비쌀 이유가 없는데 일반 책과 같은 할인율을 적용하는 것은 조금 이해가 되지 않네요. 리디북스에서 사진과 관련된 책들의 가격에 대해서 재고를 했으면 합니다. 게다가 기존에 종이책으로 출간된 책을 전자책의 표준 포맷인 epub를 사용하지 않고 pdf 포맷을 사용함으로써 책을 이용하기가 불편합니다. 이제 epub가 아닌 전자책은 구입하지 않으려 합니다. 아마도 전자책을 이용하는 분들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김주원 ..

리디북스 201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