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카레니나 3

#0185 - 이반 일리치의 죽음, 래프 톨스토이

2018년 책 100권 읽기 일흔 번째 책입니다. 또다시 톨스토이의 소설을 읽는다. 톨스토이의 소설을 통해서 나는 10월(볼셰비키) 혁명 이전의 러시아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된다. 소설의 배경이 된 1800년대 후반의 러시아의 모습이다. 물론 내가 그의 소설을 통해 보는 러시아의 모습이 전부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소설을 통해 본 러시아의 모습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만약 10월 혁명이 일어나지 않고 러시아가 공산화되지 않았다면 오늘날 러시아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물론 이런 상상이 이 소설과는 무관하다. 그냥 내가 톨스토이의 소설의 읽으면서 소설의 내용과 상관없이 그 시대의 러시아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했던 내용이다. 오늘 읽은 소설은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라는 소설이다. 그의 소설은 '안나 카..

Reading Story 2018.07.12

#0142 - 유년 시절 · 소년 시절 · 청년 시절, 레프 톨스토이

2018년 책 100권 읽기 스물일곱 번째 책입니다. 레프 톨스토이의 소설을 읽었다. '안나 카레니나'에 이어 그의 책을 두 번째 읽었다. 이 책은 톨스토이의 자서전적 소설이다. 톨스토이는 이 책을 통해 문단에 데뷔를 했다. 이 작품을 통해 러시아 문학계에 떠오르는 재능이라는 칭호를 얻었고, 그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톨스토이의 유년 시절, 소년 시절, 청년 시절 자신과 동시대를 살아간 러시아 귀족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실제로 작품에는 톨스토이 자신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주변 지인들의 개인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아직은 인문학은 나에게 어렵다. 특히나 고전은 다른 누군가의 설명이 필요하다. 처음 읽었던 안나 카레니나 보다 더 힘들게 읽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안..

Reading Story 2018.04.09

#0024~26 - 안나 카레니나 1, 2, 3권

#0024~26 - 2017년 책 52권 읽기 일곱, 여덟, 아홉 번째 책입니다.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두 아이에게 편식은 나쁜 습관이라 못하게 하면서 그동안 저의 책 읽기는 편식이었습니다. 너무 자기계발서 위주로만 읽었습니다. 어느 순간 경영학에 인문학 열풍이 불었지만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경영과 인문학을 연결 지을 수 없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일까요? 아님 저의 독서량이 조금 늘어서 일까요? 무엇보다 작년에 읽은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를 통해서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책은 도끼다책은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 | 2016년 책 50권 읽기 서른여섯 번째 책입니다. 제가 신년 계획과 목표를 설정할 때 빠지지 않는 항목 중 하나가 책 읽..

Reading Story 2017.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