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맛집 5

우리 동네 사천 맛집 (12) - 삼천포 충무김밥

충무김밥은 충무(지금의 통영)에서 먹어야 제맛이다. 통영을 갈 때면 충무김밥을 빼놓지 않고 먹는다. 가장 최근에 통영을 다녀온 것은 작년에 온 가족이 통영에 루지를 타러 갔을 때였다. 그때도 충무김밥을 먹었다. 통영에도 원조라고 내세우는 충무김밥 집이 여러 곳이 있다. 예전에는 한일김밥 집을 이용했는데, 작년에는 통영이 고향인 지인의 말을 듣고 풍화김밥에서 충무김밥을 사 먹었다. 가끔 아내가 작년에 먹은 풍화김밥의 충무김밥을 먹고 싶다고 얘기를 꺼낸다. 그렇다고 김밥 때문에 통영을 일부러 다녀올 수는 없는 노릇이다. 2017/08/09 - [Daily Life] - 통영 당일코스 가족여행(루지, 서호시장, 강구안, 동피랑) with 소니 액션캠 FDR-X3000 사천시 SNS 서포터즈로 활동을 하면서 사..

Daily Life 2018.05.07

우리 동네 사천 맛집 (11) 산청해장국

사천시 SNS 서포터즈 써니님, 경용님과 함께 사천 바다케이블카 시범 탑승을 했습니다. 촬영을 위한 특별한 배려로 서포터즈 3분이 함께 크리스탈 캐빈을 탑승했습니다. 열심히 홍부를 위해 사진도 찍고, 영상도 촬영하고, 그날 바로 사천 바다케이블카 홍보를 위한 시범 탑승 후기 동영상도 제작해서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시범 탑승 후 지금까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현재까지 시범 탑승 후기 동영상을 보신 분이 919회로 조회가 되네요. 나름 홍보를 위한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4/13(금)에 개통하여 오늘부터 일반인에게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파란색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크리스탈로 되어 있어 투명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바다 위를 지날 때 바다가 훤히 보입니다. 아..

Daily Life 2018.04.14

우리 동네 사천 맛집 (10) 유정김밥, 삼천포종합시장

2018년에도 가족과 함께 매월 가족산행을 다녀옵니다. 1월은 남해 응봉산과 설흘산, 2월에는 사천 정동면과 사남면에 걸쳐 있는 이구산을 그리고 3월에는 이제 개통이 임박한 사천 바다케이블카의 시험운행 모습을 보기 위해 삼천포 각산 봉수대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산행 후에는 맛집에 들러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다 함께 목욕탕에 갑니다. 하산하면서 오늘은 어디에 가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최근에 제가 두 번 헛걸음 한 항아리 수제비를 제안했고, 아내도 아이들도 좋다고 했습니다. 일요일이고 장날이 아니어서 삼천포 종합시장 주변은 인적이 많지 않았습니다. 주차를 하는 동안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먼저 항아리 수제비로 갔습니다. 제가 주차를 하고 항아리 수제비라 가는데 아내가 오늘도 문은 ..

Daily Life 2018.03.29

우리 동네 사천 맛집 (8) 우도 전복죽

2018년 2월 11일 일요일, 오늘은 아침 일찍 등산복 차림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이대로 산을 가도 좋고, 다른 곳을 가도 좋습니다. 날씨가 좀 쌀쌀하네요. 집에서 아침을 먹지 않고 나섰기에 산은 조금 무리라고 생각이 되어서 오늘은 삼천포로 향했습니다. 이번 주말에 드론으로 삼천포의 풍경을 담아서 사진을 올려야 합니다. 그래서 청널공원 풍차언덕으로 핸들을 돌렸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아직 사람도 없고, 해도 떠 오르지 않았습니다. 풍차 전망대에 올라서서 일출을 보고 나서 드론을 준비해서 띄웠습니다. 이곳 청널공원에서 팔포 매립지를 지나 삼천포 신항까지 드론을 날리면서 사진과 영상을 찍었습니다. 조금 더 날리고 싶었으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콧물이 질질, 손가락은 꽁꽁, 그래서 배터리 하나만 달리고 짐을 챙..

Daily Life 2018.02.11

우리 동네 사천 맛집 소개 (6) - 용궁해물탕

사천의 맛집 탐방은 계속됩니다. 작년 11월 이후로 새로운 맛집 탐방이 없었네요. 다시 맛집 탐방을 시작하였으니 확실하게 맛있는 집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사천 문화예술회관에서 명사초청 강연이 있어서 아내의 권유로 강연에 참석을 했습니다. 1시부터 강연이 시작되어서 점심을 먹지 못했습니다. 강연을 마치고 나니 3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이미 나의 배꼽시계는 밥때가 지났음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행사가 끝날 무렵부터 내 손가락은 휴대폰으로 맛집을 검색하느라 바쁩니다. 삼천포에 있는 맛집 중에서 꼭 가 보고 싶다고 생각한 곳이 있어서 그곳을 검색하고 아내에게 보였더니 아내도 좋다고 합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맛집은 오늘 소개할 집이 아닙니다. 원래는 '오복식당'에서 한식을 먹으려 했는데 아내를 식당..

Daily Life 201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