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2

진널방파제 - 겨울바다 산책

가끔 삼천포에 나가면 진널방파제를 찾습니다. 그냥 혼자서 조용히 산책하기도 좋고 신수도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이곳을 찾습니다. 주말 오후 추웠지만 혼자 진널방파제를 찾았습니다. 오늘은 신향마을 입구에 주차를 하고 신항을 끼고 산책을 시작합니다. 산길을 따라 진널전망대로 코스를 잡을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그냥 항구를 따라 거닐었습니다. 펜스를 뒤로 목섬과 삼천포대교가 보입니다. 갈림길입니다. 왜 사람들은 선택의 순간이 주어지면 고민을 하는 것일까요? 고민을 해서 내린 선택에도 항상 후회가 따릅니다. 그렇다면 고민 없이 둥글게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른 아침이면 이쪽에서 해가 떠 올라 제법 좋은 그림을 잡을 수 있는데, 항상 이 시간이라 아쉽네요...

4000love 2019.02.10

2017년 마지막 가족 여행은 비토섬으로...

♥ Final Cut Pro X를 이용한 쉰아홉 번째 영상편집 ☞ 일시 : 2017-12-31, Sunday ☞ 장소 :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섬 일대 ☞ 장비 : DJI 팬텀 4 프로 ☞ 비행 : 175회쯤 ☞ 영상 : 1920 * 1080 Full HD, 60 FPS ☞ 편집 : Final Cut Pro X Version 10.3.4 ☞ 회수 : 59회 차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장소를 정하지 못했을 때 습관처럼 향하는 곳이 바로 비토섬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통해서 가장 많이 소개한 곳도 비토섬입니다. 제가 비토섬을 자주 찾는 이유는 뭐랄까? 그냥 고향 마을처럼 포근합니다. 비토섬은 혼자 왔을 때에도 아이들과 함께 왔을 때에도 모두 만족을 합니다. 오늘은 비토교를 지날 때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Sang's Studio 201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