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3

설빙 인절미 토스트를 집에서 만들어 먹다

수요일 오래간만에 일찍 퇴근을 해서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요즘은 주 1회 밥상머리 교육을 실천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두 아이 모두 학교에서 실시하는 1박 2일 캠프를 떠나서 아내와 둘이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죠. 문제는 아내가 저녁을 준비하기까지 너무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5시에 저녁을 먹는 것이 습관화되어서 7시쯤에 저녁을 먹기까지 배고픔을 참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아내에게 배고프다고 말했더니 아내가 설빙의 인절미 토스트라는 것을 만들어서 주네요. 우선 이것으로 허기를 달래라고 합니다. 설빙의 인절미 토스트는 어떻게 생긴 음식일까요? 이름 때문에 대충 어떻게 생긴 음식일지 짐작이 되었습니다. 위..

Lovely Cook 2018.06.21

학교 앞에서 사 먹던 토스트가 생각날 때...

7월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첫 주 일요일 6월 말까지는 나의 팬텀4 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오늘은 오래간만에 드론을 날리려 나가려 했는데 아쉽게도 아직도 드론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DJI의 A/S 문제가 생각보다 많이 심각하네요. 아쉬움을 청소로 달랬습니다. 오늘도 깨끗한 집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기를 돌리고 물걸레 청소를 했습니다. 아이들 방의 커튼을 오랜만에 때어 내고 또 내 방의 이불도 욕조에 넣고 샤워를 하면서 푹푹 발로 밟아서 빨았습니다. 이불보다 아이들 방의 커튼에서 나오는 구정물이 장난이 아니네요. 커튼 빨래를 자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오를 막 넘어서려고 하는데 갑자기 토스트가 생각이 나네요. 샌드위치가 아닌 학교 앞에 파는 토스트... 아시죠? 대학원 시절 실험실에서 ..

Lovely Cook 2017.07.02

간식편 #01 - 허니 버터 칩 만들기

♥ 아빠의 손으로 만드는 아이들의 영양 간식 - 허니버터 칩 만들기 도전입니다. 햇감자가 어머니댁으로부터 올라왔습니다. 주말에 아이들을 위해 감자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하다가 감자칩을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먼저 동글동글한 감자를 골라 물에 씻어주고, 필러를 이용해서 껍질을 벗기고 물에 담급니다. 감자칩을 만들기 위해서는 감자를 최대한 얇게 쓰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칼을 이용해서는 힘들고 채칼을 이용했습니다. 채칼을 이용할 때는 손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면장갑을 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 5개 정도면 충분한 양이 나옵니다. 참고로 중간 크기의 감자 한 개가 일반 시중에 판매하는 감자칩 한 봉지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얼마나 많이 남는 장사인지 알 수 있습니다. ..

Lovely Cook 2017.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