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침 2

오늘의 논어 한 구절 - 제 8편 태백(泰伯) 5절

최근 며칠간 책을 읽지 못했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무것도 행하는 것이 없이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시 집중을 하고 몰입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잠들기 전에 책 한 줄이라도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논어를 선택을 합니다. 오늘은 태백(泰伯)편을 읽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태백편에서 딱히 눈에 들어오는 구절은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늘 선택된 구절은 5절입니다. 曾子曰, 증자왈,증자가 말하였다. 以能問於不能, 이능문어불능,능력이 있으면서도 능력없는 사람에게 묻고, 以多問於寡,이다문어과,많이 알면서도 적게 아는 사람에게 물었으며, 有若無, 유약무,있으면서도 없는 듯하고, 實若虛, 실약허,꽉 차 있으면서도 텅 빈 듯하고, 犯而不校, 범이불교..

오늘의 논어 한 구절 - 제 7편 술이(述而) 21절

다시 논어 읽기를 시작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제 7편 술이(述而)를 읽었습니다. 술이 편을 읽으면서 포스트잇을 여기저기 붙였습니다. 어느 구절을 정리해서 올릴까 고민을 하다가 이미 들어보았던 구절이면서 마음이 끌리는 21절 배움과 관련된 구절을 소개할까 합니다.이 구절은 얼마 전 아침 조회 시간에 팀원들에게 전달했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세상 많은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주변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있는 곳이 최악의 상태이다. 나는 문제가 없는데 내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은 다 나 보다 못해서 내가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등의 내가 아닌 주위를 탓하는 경우죠. 그런데 공자는 좋은 것에서도 배울 것이 있고 나쁜 것에서도 배울 것이 있다는 가르침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子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