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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0 - 노르웨이의 숲(下), 무라카미 하루키

2018년 책 100권 읽기 마흔다섯 번째 책입니다. 노르웨이의 숲 상권은 도서관에서 책을 잡은 후 그날에 책을 다 읽었다. 하권도 그럴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하권을 읽기까지 일주일이란 시간이 지났다. 그렇다고 상권에 비해 책이 재미가 없거나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뜻하지 않은 일들이 많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이 주어지지 않았다. 정신없이 보낸 일주일이지만 그래도 이 책만큼은 계속 읽고 싶었다. 그만큼 책이 재미가 있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지금까지 나의 독서를 보면 소설은 거의 읽지 않았다. 그저 재미로 읽고 그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해서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아니다. 비록 읽고 그것으로 끝이라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과 같다면 계속 소설을 읽게 될 것이라 생각한..

Reading Story 2018.05.22

사천의 관문 - 사천 만남의 광장

만남의 광장하면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를 먼저 떠 올립니다. 사천에도 사천을 찾는 이들과 사천을 떠나서 다른 곳으로 방문하는 이들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만남을 제공하는 장소인 만남의 광장이 있습니다. 오늘 사천 만남의 광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처음 사천에 내려왔을 때 이곳을 자주 이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만남을 광장을 예전처럼 이용하지 않습니다. 이유가 뭘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2가지로 정리가 됩니다. 하나는 사천을 진입하기 위한 사천 IC(나들목)의 위치가 변경되면서 만남의 광장을 위치가 예전보다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것이고, 다른 이유는 2016년부터 만남의 광장을 이용하는 차량들에 대해 주차요금을 유료화 한 것입니다. 현재 기본 2시간은 무료이고, 초과 시 30분당 소형차 50..

4000love 201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