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2018년 8월 리디북스 도서 구매 목록

하나모자란천사 2018. 8. 15. 11:41

시간 참 빠르다. 8월도 벌써 중반에 들어섰다. 오늘은 광복절 나도 쉬고 싶다. 마음만 그렇다. 몸은 회사로 출근이다. 대신 주말이 있다. 주말은 좀 편하게 쉬도록 하자. 오늘은 광복절 순국선열에게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자. 특히나 나의 독서에 영향을 주는 안중근 의사께는 특별히 경의를 표하도로 하자. 그리고 나는 매월 15일이면 정기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리디북스 쿠폰을 수령하고 이달에 구입할 도서를 구입하는 것이다. 이제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 구입하는 도서는 모두 전자책을 이용한다. 그렇다고 종이책을 읽지 않는 것은 아니다. 집에서는 도서관에서 대여한 종이책으로 책을 읽고 집 밖에서는 편의성 때문에 전자책을 읽는다. 이제는 전자책에도 익숙해졌고, 다독에도 익숙해졌다. 구매 목록을 보니 전자책만 323권을 구입했다.




이달에는 어떠한 책들을 구입했을까? 월간 사진 8월호, 사진예술 8월호, 나태주 시인의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와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는 시집 2 권도 포함되었다. 그리고 또 사진과 관련된 책들이다. 이태훈 작가의 '사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17 권 전집과 사진 보정을 위한 라이트룸과 관련된 책이 포함되었다.



8월 14일 오후 6시부터 리디북스에서 십오야 쿠폰을 발행했다. 쿠폰을 이용하면 책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때문에 가능하면 이 시기에 책을 구입한다. 리디북스에서는 다양한 쿠폰을 발행한다. 쿠폰의 발행 수량과 질적인 측면에서 십오야 쿠폰이 최고다. 이제는 리디북스 플랫폼을 이용한 전자책 이용자가 많이 늘었나 보다. 그리고 십오야 쿠폰을 활용하는 이용자가 꽤 많은 것 같다. 나도 어제저녁 7시쯤 쿠폰을 발행받았다. 카트에 담겨 있는 책을 구입하려 했는데 서버가 응답이 없다. 소위 말하는 랙이 걸린 형상이다. 아무래도 갑자기 이용자가 몰린 것 같다. 이쯤 되면 리디북스에서도 공지를 띄우고 서버 증설에 대한 언급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사람들의 참을성은 길지 않다. 반복이 된다면 다른 누군가에게 기회가 되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리디북스에서 잘 대응할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도 쿠폰이 저렇게 많이 남았다. 쿠폰의 유혹에 끌리면 안 된다. 십오야 쿠폰을 전부 소진하려면 매월 10만 원 이상의 금액을 책 구입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나는 매월 3만 원을 전자책 구입하는데 이용한다. 예전 YES24를 통해 종이책을 구입할 때는 매월 5만 원을 사용했다. 2만 원을 줄인 것이다. 그렇다고 내가 책을 구입하는 수량을 줄인 것은 아니다. 전자책은 종이책 정가보다 저렴하고 또 리디북스의 다양한 쿠폰과 정기적으로 리디캐시를 구입할 경우 제공되는 포인트를 활용하면 매월 2만 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다. 



아직도 카트에는 추가로 구입할 도서 목록들이 있고, 십오야 쿠폰이 남아 있지만 욕심을 내지 않는다. 나머지 책은 다음 달 구입할 리디캐시로 구입하면 된다. 책을 통해 조금씩 발전하는 나의 모습을 보는 것이 행복이다. 책을 읽는 그 순간이 그 시간이 나에겐 행복이다. 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일터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행복이다. 무엇보다 나를 아껴주고 챙겨주고 사랑해 주는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 나는 행복이 넘치는 사내다. 언젠가는 이 행복을 세상에 대물림하고 싶다. 나는 그런 행복 전도사가 되고 싶다. 책이 그 꿈을 이루어 줄 것이다. 이것이 내가 매월 정기적으로 책을 구입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