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s Studio

사천 바다케이블카 시범탑승의 생생한 후기를 영상으로 보세요

하나모자란천사 2018. 4. 8. 21:54

♥ Final Cut Pro X를 이용한 예순한 번째 영상편집


☞ 일시 : 2018-04-08, Sunday

☞ 장소 :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 초양도, 각산

☞ 장비 : DJI 팬텀 4 프로, 

               Samsung NX1, 

               Sony FDR-X3000

☞ 비행 : 300회쯤

☞ 영상 : 1920 * 1080 Full HD, 60 FPS

☞ 편집 : Final Cut Pro X Version 10.3.4

☞ 회수 : 61회 차





2018년 4월 8일 일요일도 평소와 같이 일찍 잠에서 깨었습니다. 오늘 잠에서 깬 후 제일 먼저 확인한 것은 일기예보입니다. 원래 어제 사천 바다 케이블카의 시범 탑승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강풍으로 인해 시범 탑승이 취소되었습니다. 다행히 시범 탑승 기간 중 언제라도 탑승할 수 있는 프리패스를 받아 두었기에 오늘이라도 날씨가 허락되고 바람이 불지 않으면 탑승을 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아침에 바람이 불지 않아서 오늘 시범 탑승이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단톡방에 서포터즈 회원님들께 메모를 남기고 함께 탑승하자고 했습니다. 몇 분은 시간이 되어서 함께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9시 30분에 대방 정류장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9시 40분쯤 대방 정류장에서 사천 SNS 서포터즈 써니님, 경용님을 만나서 함께 케이블카에 올랐습니다. 시설공단에서 배려해서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우리 셋만 캐빈에 탑승할 수 있도록 특별한 배려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글 대신 영상으로 탑승 소감을 대신합니다.



그동안 드론으로만 볼 수 있었던 뷰를 이제는 케이블카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아찔한 구간입니다. 원래 주탑을 지날 때는 덜커덩하고 흔들림과 소음이 있는데 사천에 적용된 케이블카는 프랑스 포마사의 케이블카로 특별히 설계가 되고, 사천에 최초로 적용된 기술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걱정을 했는데 아무런 흔들림도 없이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바다 위를 지날 때 아찔 했습니다. 배들이 발아래로 지나가고 바람 소리도 슝슝 들립니다.



이제 목적지인 각산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케이블카의 탑승 시간은 대방 정류장에서 초양 정류장을 지나 다시 대방 정류장을 가로질러 각산 정류장에 내리기까지 대략 25분 정도 걸렸습니다. 각산 정류장에서 출발지인 대방 정류장까지 내려가는데 4분 정도로 전체 탑승 시간은 대략 29분 정도 소요되네요.


아래 사진은 각산 전망대에서 드론으로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