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ing Drones

드론을 마음껏 날리자! 울산에도 초경량장치 비행구역이 신설되었네요

하나모자란천사 2017. 10. 20. 13:31

드론을 마음껏 날리고 싶지만 법을 태두리 안에서는 드론을 마음껏 날릴 수 없습니다. 뭐 돈이 많아서 범칙금 납부 정도는 우습게 생각한다면 드론을 마음껏 날릴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법을 지키면서 드론을 마음껏 날리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내가 살고 있는 사천은 그리 환경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썩 좋은 것도 아닙니다. 일단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회사의 경우도 사천공항에서 반경 9.3 Km 이내의 관제 공역이라서 드론을 띄울 수 없고, 그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우리 집의 경우도 사천공항의 관제권이라 드론을 띄울 수 없습니다. 때문에 드론을 띄우기 위해서는 차량으로 10여분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래도 서울, 강원, 경기 북부 지역에 비하면 양호하고, 대전, 부산, 울산 등에 비하면 양호합니다. 이제는 크게 불편함 없이 드론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도시, 군부대, 공항, 원전 등 국가 기관이나 시설이 있는 곳에 거주하는 분들은 드론을 날리기가 꽤 힘듭니다. 이런 내용을 모르고 드론을 구입했다가 낭패를 당하거나 어쩔 수 없이 드론을 판매하는 분도 보았습니다. 그럼 서울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드론을 날릴 수 있을까요?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초경량 장치 비행구역(드론 전용 비행구역)입니다. 이 구역에서는 드론을 마음껏 날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울산에도 초경량 장치 비행구역이 신설이 되었네요.


울산에 새로 신설되는 드론 전용 비행구역의 위치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 일원이고, 고도는 지상으로부터 150m이고 면적은 축구장 5개 면적인 약 5만 2000㎡에 달한다고 합니다. 근처에 거주하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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