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투데이알림장, 경상남도교육청 통합도서관 앱을 이용하여 사천도서관에서 도서 대여하기

하나모자란천사 2017. 9. 22. 13:53

지금 우리는 정말 편리해진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더 새로운 것과 혁신적인 것을 바라고 있지만 현시점에 서비스되는 많은 것들 중 과연 우리는 얼마나 활용을 하면서 살고 있을까요? 오늘은 그 다양한 서비스 중 하나인 '투데이알림장' 앱과 경상남도교육청 통합도서관 앱을 이용하여 쉽게 도서를 대여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일이 있어서 조금 일찍 퇴근을 했습니다. 차량 수리를 위한 부품도 구입하고, 이발도 해야 합니다. 퇴근하면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아내가 휴대폰으로 아이들 알림장을 조회하니 직업과 관련된 책이 필요하다며 도서관에 들러서 도서를 빌려 오라고 합니다.



우선 사천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도서관에 도착해서 주차공간을 기다리는 동안 차에서 휴대폰으로 아이들 알림장 내용을 조회해 보았습니다. 아내도 '투데이알림장' 앱을 알기 전에는 아이들이 집에 돌아오면 아이들의 책가방을 열어보고 알림장의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의 일과 중 하나였습니다. 혹시나 아이들이 알림장을 기록하지 않은 날이면 아이들은 엄마에게 야단을 듣고 아내는 하는 수 없이 아이들의 담임 선생님께 전화나 문자를 통해서 챙겨야 하는 것이 있는지 확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투데이알림장' 앱을 알고 나서는 달라졌습니다. 그냥 휴대폰으로 앱을 실행해서 두 아이의 알림장을 확인하면 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투데이알림장 앱을 실행하고, 두 아이 중 확인하고 싶은 아이를 선택하고 알림장을 선택하면 날자별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고 나서는 '학생등록및관리' 메뉴에서 아이가 다니는 학교와 학년과 반 등의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아이의 알림장을 통해서 직업 관련 책 살펴보고 가져오기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이의 학습 내용 중에서 직업과 관련된 내용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도서관에서 검색을 해도 되지만 차에서 미리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 회원등록이 되어 있다면 온라인상에서는 기존 계정을 이용하여 도서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사천시 도서관에 오프라인에 회원이 등록되어 있고 그 정보를 이용하여 경상남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 회원으로도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경상남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한 것은 오프라인에서 책 대여보다는 전자책을 도서관 방문 없이 바로 대여할 수 있고 반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이전에 작성한 아래 링크의 글을 통해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 앱을 설치하면 시립도서관에서 발급한 회원증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고 앱의 모바일 회원증을 가지고 도서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아래 그림과 같이 앱의 통합검색 기능을 통해 '직업'이란 키워드로 도서를 검색하니 '10대를 위한 직업 백과'라는 책을 검색했고 대여가 가능하다는 상태와 청구기호(보관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그 사이 차를 주차할 수 있는 빈자리가 확인되어 차를 주차하고 3층 종합자료실로 올라가서 검색했던 '10대를 위한 직업 백과'라는 제목으로 두 권의 책을 대여했습니다.



아내는 자신이 이것 때문에 도서관을 일부러 찾아도 되지 않아서 좋아라 합니다. 아주 작은 것 하나이지만 이것을 위해서 많은 이들이 수고를 했고, 그 수고를 위해 우리의 세금 중 많은 부분이 사용되었습니다. 때문에 이런 것들을 잘 이용하고 활용해야 개발자들이 기뻐할 것이고, 또 잘 사용을 해야 정부나 기관은 또 새로운 서비스들을 만들어 내겠죠. 개발자들에게는 새로운 일거리가 창출이 될 것이고요. 사회가 선순환되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이런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하거나 고용을 창출하게 될 것이고, 그것이 내 아이의 직업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