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ing Drones

양산 8경 중 하나인 임경대를 소개합니다.

하나모자란천사 2017. 7. 31. 19:44

양산 8경 중 하나인 임경대에 어제 처음으로 발걸음을 했습니다. 어제는 일몰 시간에 맞추어 발걸음을 했으나 일몰을 구경만하고 사진과 영상을 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유는 아이패드 조종기에 부착할 아이패드를 사천 집에 충전을 시키느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아이폰으로 앱을 설치하려하니 100MB 이상되는 앱은 WiFi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런 이곳까지 일부러 찾아왔는데 드론을 띄워 보지도 못했습니다. 다행히 혼자 조용히 산책을 즐기기에도 충분히 아름다운 곳이라 첫 발걸음은 그것으로 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




둘째날 디딤돌 한식뷔페에서 온가족이 점심을 같이하고 다시 임경대에 올랐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좋은 영상과 사진을 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그래도 업무용으로 들고온 아이패드에 DJI GO 앱을 설치하고 준비를 했기에 드론을 띄울 수는 있었습니다. 이제 임경대를 배경으로 테스트 비행을 하고 배터리를 교체하고 본격적으로 비행을 준비하는데 비가 쏟아지기 시작을 합니다. 이런 오늘도 임경대에서의 비행은 이렇게 접어야만 했습니다.



잠깐 드론을 띄웠을 때 낙동강변을 따라 데크 산책로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보기 좋네요. 이번 발걸음에서 임경대를 사진과 영상에 담을 수 없었지만 다음에는 꼭 임경대를 다시 찾아보려 합니다.




한반도를 닮은 낙동강 물줄기라고 하는데 임경대에서는 원하는 형상의 모양을 담을 수 없습니다. 드론으로 더 높이 올려야 원하는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잠깐 드론을 띄웠을 때 낙동강쪽에서 바라본 임경대의 모습입니다. 절벽 위의 임경대 누각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왜 양산 8경 중 하나로 꼽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주변 지형지물을 파악하느라 잠깐 드론을 아래로 향했을 때 강변을 따라 철길도 있고 강을 따라 데크 산책로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거닐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다음에는 꼭 산책로를 이용해 보겠습니다.